ㅇ 2008. 09.11~09.21 (독일 프라이부르크)

나는 맥주가 참 좋아요~! ♥
역시 돌아와서도 가장 생각나는건 맥주와 소세지!!
아~ 독일, 바야흐로 맥주의 나라 아니더냐. 매일 매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던 수 많은 종류의 맥주들.
차마 포스팅하지 않을 수가 없도다. 깜박 잊고 찍지 않은 맥주들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양이 너무 많아 제대로 먹을 수 없던 음식들도 함께 소개.

▲ 시작은 일단 독일 정통 하우스 맥주로. 마틴 브로이. 아 부드럽던 저 거품. 그리고 양 끝내주는 소세지. 
 

▲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얘도 생맥주와 함께.

▲ 숙소 동네에 있던 PUB. 저 BBQ가 완전 인기 절정 메뉴. 양도 많고 가격도 적당해서 사람들이 저거 먹겠다고 난리. 매주 정해진 요일만 등장하는 메뉴라 달겨드는 사람들 정말 많았음. 

▲ 프라이부르크 시내에 있었던 레스토랑, 단가가 좀 있는 곳이었다.
오른쪽 상단은 '슈바인 학세 Haxe', 일명 독일식 돼지 족발 요리.
이때까지 족발을 먹어본 적이 없었기때문에 맛있게 즐기지는 못했다. 족발아 미안.
왼쪽엔 독일 애들의 김치라는 사워 크라우트. (난 이거 맛있음), 오른쪽 아래는 또 슈니첼.
지금이면 배불러도 다 먹었을텐데, 그땐  위의 사이즈가 현저히 작았던지라 많이 남겼다. 양이 너무 많아~~ :)

▲ 안주는 역시 소세지가 1등!! 저 많은 종류를 보라~

▲ 어느새 맥주는 이제 짝으로 장만. ㅋㅋㅋ, 스테이크와 감자 볶음 (이름 모름)
늘 육식만 했던 건 아니고, 가끔은 교외의 큰 마트에 들러 푸성귀들도 반찬으로 섭생 해 주셨음. 

▲ 아우, 다시 봐도 즐거운 맥주님들. 종류별로 다 찍어두질 못한게 아쉽구나. ~
 

 

▲ 이건 보너스. IKEA를 갔었다. 정말 넓다. 각종 가구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으나 카지노에는 없다는 2가지 - 창문과 시계-가 이곳에도 없었다. 꽉 막힌 큰 창고에 미로처럼 배치되어 소비욕구의 수렁에서 헤어날 수 없게끔 하는 그 의도가 맘에 안들었다. 
그래도 디자인 깔끔하고 직접 조립하여 완성하는 성취감의 묘미도 있으니(그만큼 싸고) 그 인기가 이해된다.
이번에 한국에도 들어오나보던데 B&Q의 실패한 전철과 달리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음.

**
3년 전 다녀온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추억, 이렇게 뒤늦게 들춰 보니 바로 정리하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네.. 기억도 잘 안나는 것이.. ㅎㅎ 처음 혼자 해 본 해외 여행. 그때의 경험이 쌓여 혼자 떠남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었다.
이제는 어디로 가든, 좀 더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여행은 사람을 한 뼘씩 키운다. ^^

** 하이트 진로 공식블로그 비어투데이에서 금주의 블로거 이슈에 선정되었답니다. 야호!!  ('12. 1/10)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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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ffal 2012.01.04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가 밉다~~~ ㅠㅠ
    쏘세지..치즈...맥주~
    아~~~~~~~~~~~ 난 왜 그들의 맛을 기억하고 있는거냐고?ㅠㅠ
    모르는 맛이면 이렇게 괴롭지도 않을것을....

  2. 2012.01.10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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