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수영.
밥을 간단히 먹고 살짝 잠까지 잔 뒤라 그런지 다른 날과 달리 몸 컨디션이 아주 개운한 게 좋았다.
강사님이 여자 분으로 바뀌어 계셨고 날이 풀려선지 수영 배우는 아이들이 참 많았음. 겨울에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배웠어야 하는 데 말이지. 어디까지 배웠는지를 또 설명하고,,, 역시나 접영 연습 돌입.
오늘은 양팔은 안하고 한 팔 접영만 계속 했다. 갈 때는 오른팔, 올 때는 왼팔.
오른팔은 호흡을 자유형처럼 하니까 좀 익숙한데 왼팔로는 호흡을 정면으로 해야하니 정말 영 잘 안 됬었는데 오늘 작은 성취감을 좀 느낄 수 있었다. 25m 왼팔 접영 성공한 것! 야호~~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간 건 오늘이 첨이었거든. 기분 좋았음.
역시 배우는 데는 반복과 연습이 그 답인 것 같다. 
1주일에 고작 하루 배우는 걸 꾸준히 못하니 배우던거 까먹고 → 다시 몸이 기억해내게하느라 바둥바둥 → 얼~ 이제 좀 되는데? 하고 뭔가 좀 해볼라치면 → 어느새 체력은 바닥이라는 거. --;
이 악순환을 얼릉 끊고 5월 안엔 양팔로 25m를 가보고 싶구나. 잘 해보자.


▲ 국각대표 신해인 선수의 접영 동영상이다. 역시, 가슴으로 쭉 미는 저 동작. 담엔 꼭 신경써서 해보리라.

ps. 근데 수영하면 삼두근 많이 쓰는거 맞나? 접영하다보면 삼두가 뻐근.. 아령 열심히 들어야 하는건가.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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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꼬마 2010.06.13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영은 심장이 터질듯이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영법인거 같아요. ^^
    4개월쯤 수영을 안하다고 얼마전에 기회가 있어서 접영을 해봤더니 반도 못가겠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