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ㅇ 감독 : 데이빗 린치
ㅇ 나오미 와츠, 로라해링
ㅇ 중앙시네마

오우, 이거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누??
감독이 말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잘 모르겠으면도 
보는 내내 완전 재밌는 영화는 또 첨이다.

꿈 - 현실 - 그 현실도 현실속 과거와 현재가 섞여있고,
꿈에 등장했던 사람들은 과거속에 어디선가 있었던 인물들, 장소들이고.. 우.. 정말 보는 내내 마구 맘 조리다가, 막 큭큭 대다가, 진짜 암튼 참 신기한 영화다.
쭉 일관되게 기승전결이 있는 대부분의 영화와는 스타일이 확 다른데, 그렇다고 재미가 없냐하면 그렇지가 않더란 말이지. 대체 머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머리 속이 복잡하면서도 화면속으로 속으로 빠져드는 매력 100만점인 영화. 구성과 이야기 전개가 정말 흥미롭다. 수수께끼 풀듯 여러번 볼만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적극 추천. 단, 양성애 코드를 소화할 수 없다면 패스.

개봉한지 10년도 넘은 영화가 딱 한타임 상영하는 기회를 어찌 알고 영화보러 가자고 해준 정민에게 감사를. (평행이론 추천의 대실수를 용서하노라.. ㅎㅎ)

ps1. 절대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포스팅을 읽은이들에게 미리 죄송. ^^;
ps2. 영화 끝난 후 정작 추천자의 반응 : "머? 어디가 꿈이라고? 머라고??!!' 으흐흐.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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