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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별일없이산다

이쁜 차를 몰고 싶은 소박한(?) 소망

by naebido 2009. 10. 23.

앞으로 몇년 간은 차 바꿀 일이 없겠지만, 요새 아래에 보이는 요차가.. 참 땡긴다.
닛산 370Z 라는 애다.
선전 문구가 "포르쉐는 벅찬 상대를 만났다" 일만큼 생긴것도 비슷하니 이쁘고 (특히 궁댕이!!) 성능도 좋댄다.
난 성능은 둘째치고 이렇게 앞이 길고 뒤가 잘룩한 차들이 이뻐보이는지라 (해치백, 쿱 류!) 호감도 급 상승! 
함 몰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왠만큼 이뻐보인다 싶으면 몇 억씩인데 이건 1억이 안 넘는다고 하니까 괜히 막 먼가 넘 볼 수 있을 것 같고 뭔가 저렴하니 실용적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실은 웃기지도 않다.)
등록세까지 하면 6,200만원. 연 6%로 한달에 100만원씩 저금한다고 해도 4년 반을 넘게 모아야 되는 돈이다. ^^;;


이쁘장하니 맘에 들게 생긴 친구들을 좀 찾아보면 아래 사진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포르쉐 911, 인피니티 G37쿱, 아우디 TT, 렉서스 IS250C.
넷다 참 이쁘구나.. 포르쉐는 가격도 2배고 폭발적 성능 이런거 부담스러우니 나머지 중에서 이쁘장하게 생긴걸루다 하나 갖구 싶다.

큰 욕심내지 말고 현대 소나타1대, 370Z 1대, SUV 1대, mini 1대. 이렇게 4대의 차를 가지고 요일별로 골라 타는 재미가 있으면 참 좋겠구나. 하는 미친 생각이. ㅋㅋㅋ
 
자, 다시 현실로 복귀.
대우에서 마티즈랑 라세티프리미어 프로모션 진행을 하고 있다.
뽑히면 1년간 공짜란다. 냉큼 마티즈 신청하고 왔다. :)
http://www.style777.com/?t=1&Surl=198813 

ps. 그나저나 나의 누비라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저 남미 어디 페루 같은데서 돌아다니고 있음 참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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